연체기록 조회 방법, 삭제 기간에 대해 알아볼게요. 신용등급을 관리할 때 신용등급에 가장 치명적인 영향을 주는 행위는 돈을 약속된 날짜에 갚지 않아 연체 기록이 발생하는 순간입니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급하게 돈이 필요할 때 저렴한 이율 높은 한도로 받을 수 있는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신용등급은 항상 관리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금만 신경 써도 누구나 높은 등급을 유지할 수 있고 받을 수 있는 혜택은 그에 비해 상당하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분들이 연체기록 조회 방법 및 기록 삭제 기간에 대해서도 검색해 보고 계시는 것 아니겠어요?그렇다면 지금부터 나이스 지킴이에서 연체기록 조회 방법과 기록 삭제 기간에 대해서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연체기록 조회 방법
연체 기록 조회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금융결제원에서 제공하는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신용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신용정보 조회 서비스를 이용하면 연체 기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양대 신용정보 조회 사이트로는 '나이스 지킴이'와 '올크레디트'가 있습니다.
두 번째는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대출을 받은 금융기관에 직접 연락하여 연체 기록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연체 기록을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문의하는 것은 매우 번거롭고 부담스러운 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 직접 문의보다는 사이트를 통한 조회를 선호하시지요.
대표적인 신용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기관 '올크레디트'에서 연체기록 조회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먼저 올크레디트 홈페이지 접속 후 오른쪽 하단 쪽에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를 클릭합니다. 비회원으로 열람하고 싶으시면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열람(비회원)을, 회원이시거나 회원가입 후 추후 간편히 신용조회를 하고 싶으신 분은 전 국민 무료 신용조회 열람(회원)을 클릭하셔요.
비회원 로그인은 휴대폰 본인인증 후 이메일 아이디를 작성하고, 본인인증을 하시면 연체기록 조회 화면이 나타납니다. 회원 로그인은 아이핀 인증을 하시면 열람 화면으로 넘어갑니다. 바로 카드연체, 대출연체, 대지급 등 여러 연체 기록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체 기록 삭제 기간
연체 기록이 있을 때 단기연체와 장기연체 각각의 경우에 대한 삭제 기간을 알아보겠습니다. 연체 날짜는 '영업일' 기준으로 계산합니다. 단기연체는 3개월(5일~90일) 미만 연체 후 상환한 경우 장기연체는 3개월(90일) 이상 연체 후 상환한 경우를 말합니다. 장기연체를 할 경우 채무불이행 명부에 등재되고 이후 금융거래 시 매우 큰 불이익이 주어집니다.
연체 기록 보관은 단기연체의 경우 3년, 장기연체는 5년인데요. 보관 기관의 시작일을 연체가 시작된 날부터로 잘못 알고 계시는 분들도 있지만 모든 연체의 보관기관은 전액 완납한 상태가 된 날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체기록은 연체된 금액을 전액 완납한 날로부터 단기 3년 장기 5년 후 삭제가 되는 것입니다.
소액이라도 연체하면 기록에 남는다는 오해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연체 건수나 기간과 무관하게 10만 원 미만 연체 시 단기연체로 간주하지는 않습니다. 신용 평가 기관이나 신용등급, 기타 금융사 연체기록 또한 공유되지 않는답니다.
단, 연체하신 해당 금융사에는 연체기록이 남아있기 때문에 추가 대출을 받거나 대출 만기연장 시엔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만 원 이상 이더라도 5 영업일 이상, 1건 연체를 한 경우 신용점수 하락에는 영향이 없지만 신용평가 기관이나 금융사에 연체기간 동안에는 기록이 공유됩니다. 이렇게 되면 금융거래 시에 큰 불이익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연체는 최대한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혹시 카드 결제일을 깜빡해서 날짜를 지키지 못했거나 대출 상환 이자를 약속된 날짜에 갚지 못했던 경험이 있다면 연체기록 조회는 꼭 해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조회를 통해 기록 확인 후 연체기록이 정확히 언제 삭제되는지 살펴보신다면 다음에 급하게 돈이 필요하실 때 대출을 언제 받을 수 있을지 언제쯤 신용거래를 하는 것이 좋을지 계획을 설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혹시 아직 갚지 않고 미뤄둔 연체가 존재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갚아주는 것이 미래를 위해 좋은 일이 될 것입니다.